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

정신적 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돕고 지원하여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2020년 11월부터 보건복지부, 인천광역시, 옹진군보건소와 인천의료원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기관 입니다.

1. 정의

  • 알코올의존증이란 개인의 건강과 사회적응기능에 손상을 초래할 정도로, 사회가 허용하는 범위 이상의 술을 마시는 병적상태를 말하며 [알코올남용], [알코올의존]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
2. 알코올의존증의 증상

1) 전구증상

  • 해방감을 위해 때때로 또는 매일 마신다.
  •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커진다.
  • 진행성 증상
  • 기억상실(필름이 끊어지는 현상)이 나타난다.

2) 중대한 위기

  • 음주조절 능력이 상실된다.
  • 사회적 압박감에서 회피하기 위하여 음주한다.
  • 공격적 행동을 하고 끊임없는 가책을 느낀다.
  • 직장을 그만두거나 잃는다.
  • 술 외의 다른 문제에는 흥미를 잃는다.
  • 친구를 피하고 타인과의 교제를 싫어한다.
  • 음주가 일상생활의 중심이 된다.
  • 공연한 질투를 하거나 의처증을 보인다.
  • 성적 욕구가 감퇴한다.
  • 해장술을 마신다.

3) 만성적 증상

  • 술꾼이 되어 매일 마셔야만 한다.
  • 변태적 사고방식이 생긴다.
  • 막연한 공포심에 사로잡힌다.
  • 술 이외에는 다른 생각이 없다.
  •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.
  • 정신이 황폐화된다.

3. 종류

4. 알코올로 유발된 장애

가. 알코올의존증

  • 알코올 중독의 초기에는 흥분상태를 나타내며 계속 과음을 지속하면 마취 및 혼수상태가 야기되고 급기야는 사망하는 예도 생깁니다. 이때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혀가 꼬부라진 말, 신체의 부조화, 비틀걸음, 주의력 및 기억력 장애가 나타나며 심리학적 변화로는 감정의 불안정, 초조감 및 성적탈선, 공격성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나. 알코올 금단

  • 심한 알코올 섭취를 수일 또는 더 장기간 지속하다가 음주를 중단 또는 감소시키는 경우에 거친 진전이 손, 혀, 눈꺼풀에 일어나고 구토, 전신쇠약, 심계항진, 발한, 혈압상승, 불안, 우울, 초조, 불면, 간질대발작양의 전신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금단증상은 음주중단 직후에 시작되며 보통 5-7일정도 지속됩니다.

다. 알코올금단 섬망

  • 장기간 심한 폭주를 계속하던 사람이 다른 신체질환 또는 외상 등의 이유로 갑자기 음주를 중단했을 때 나타나는 진전 및 섬망 상태를 말합니다. 보통 음주 중단 후 3-7일 사이에 오며 전구증상으로 초조, 식욕부진, 진전, 공포에 의한 수면장애 등이 선행하고 때로는 전신경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. 환각이 나타날 수 있고 지남력의 장애가 초래되며 발열, 발한이 현저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. 경과는 음주 중단 후 5-10일 내에 해소되는데 길면 4-5주까지 지속되고, 치사율은 1%이하이며 사인은 감염, 지방혈전증, 심장부정맥 등입니다.

라. 알코올성 건망증후군

  • 장기간의 알코올 음주후에 오는 기질성정신병으로 기억력장애가 주증상을 이루고 있으며 의식장애, 혼미, 착란들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 이외에 신경학적 증상으로 안구운동장애, 안구진탕, 말초신경염들을 일으키는 일이 많고 운동실조, 진전, 경련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. 예후는 일반적으로 불량하여 경과는 만성적이고 중증인 경우는 일생동안 후견인이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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